2012학년도 수능 화이팅요^^ [ 대전수학전문학원 매쓰피아 ]

 

안녕하세요^^ 대전수학전문학원 매쓰피아 노샘입니다

 

이제 드디어 내일이 수능이네요

 

고3을 지도하다 보니 항상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걸 느끼네요

 

우선 노샘의 아그들~~ 그리고 매쓰피아 아그들~~

 

그동안 샘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너무 잘 따라주어서 고맙다

 

또한 2012학년도 수능을 보시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역시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내일(11월 10일 수능날) 후회없이 실력발휘 하는 일만 남았네요^^

 

잘 보고 못 보고 보다는 정말 보고 나서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이 보았노라"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아이들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들이 걱정되서 몇가지만 적어볼께요^^

 

첫째, 대부분 학교나 어른들이 시험전날(오늘) 일찍자야 된다고 하실꺼에요

 

        물론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날 일어나면 좋겠죠 하지만 혹시 잠이 안온다고

 

        억지로 자려고 한다던가 초조해 할 필요는 없을꺼 같습니다

 

        그동안 고등학교 삼년동안도 항상 새벽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수업도 하고 시험도 봤기 때문에

 

        삼년 동안 익숙해진 버릇이 한번에 고쳐질수는 없으니까요 때문에 혹시 잠이 안오면 초조해하지

 

        말고 그냥 편히 마음먹고 정리 노트를 본다든가 아님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든가 또는 가족들과

 

        모처럼 대화를 나눠본다든가 하면서 잠이 올때까지 편히 마음먹고 시간을 보내면 될꺼 같아요

 

        최악의 경우 혹시 날밤을 새도 여러분들은 다음날 멀쩡하게 수능에 임할수 있는 체력이 있으니까

 

        괜찮다 생각하세요 부모님들은 잘 모르지만 날밤 새고도 다음날 수업이나 모의고사 멀쩡하게 본 적

 

        많잖아요?^^ 그렇죠? ㅋ  그만큼 편히 마음 먹으도 된다는 말입니다~~

 

둘째, 수능시험은 변덕이 심한 시험입니다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를 보았을때 다들 올해 수능또한 많이 쉬울꺼라는 예상들을 합니다

 

         노샘역시 외국어가 약간 어려울꺼 같고 나머지는 쉬울꺼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몇년에 한번씩 이녀석(수능시험)이 엄청 변덕을 부려 수험생들 말로 뒷통수를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이 4-5년 주기로 1교시 언어가 한번씩 어려워져서 많은 수험생들에게 고통을 주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쉬울꺼라 생각했던 시험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나 말고 다른 수험생들도

 

         같이 어려운거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봐야 하고 또한 한과목 한과목 시험이 끝나면 끝난 과목에

 

         대해선 머리속에서 지우고 다음 시간 시험에 임해야 합니다

 

         선배들 경우 비록 한두과목이 힘들었어도 나머지 과목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가 많거든요

 

         반면에 예상대로 쉽게 출제될 경우에는 좀 더 신중하게 한문제 한문제 풀어서 절대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쉬운 시험에서 실수란 정말 치명적일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가채점에 대해서는 부담갖지 말고 본인의 맞게 하시면 됩니다 

 

                 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원 선생님들은 수능이 끝나고 바로 학생들의 점수를 파악해서

 

                 미리부터 진로를 알아보실려고 수험표 뒤에 본인의 답을 적어오라 합니다

 

                 물론 시험을 편히 잘 보고 시간도 남는 경우면 가채점을 해오면 좋겠죠

 

                 하지만 꼼꼼히 풀다가 가채점할 시간이 없는데 억지로 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은 시험에 최선을 다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나머지는 시험 다음입니다

 

                 가채점을 못해도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시험 끝나면 금방 인터넷에 시험지와 답안지가

 

                 올라오니 천천히 자기가 시험본 기억을 되집어 가도 되고 설령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가채점을 못해도 크게 문제될것은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제자들이 시험을 보러 가는건지 제가 시험을 보러 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앞에선 절대 내색하지 않지만 오히려 아이들보다 제가 더 떨리는거 같아요~~

 

저희 매쓰피아 아이들과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면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모두 모두 시험 잘 보시고, 다들 내년에는 멋진 대학생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대전수학전문학원 매쓰피아 노샘